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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간음이나 부정한 여자에게 허리만큼 땅에 묻어놓고 죽을 때까지 돌팔매를
하는 동영상과 사진이 공개가 되어 세상을 울게 만들었고, 이란에서는 이러한 형벌을 기다리는 한 여인
(사진아래)의 가족들의 구명소리에 세계언론을 움직여 이란당국이 여자에게만 주어진 이 형벌을 잠시 보
류 하고 있답니다.
같이 공모를 하고 같이 눈을 마주쳤던 남자들은 모두 비켜나고 여자가 먼저 꼬리쳤다하여 여자에게만 죄
를 크게 주어 인간이 할 수 없는 그 돌팔매형을 아직도 존속되어 있는 그 나라의 법은 과연 누가 만들었으
며 그 법의 시작은 과연 또한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을까요?
그러나 우리나라도 중동국가 못지않게 여인들에게 돌팔매하는 형벌이 곳곳에 존재하고있네요. 그렇게 생각
해 보니 중동이나 우리나라나 그게 그것인것 같습니다.
집안이 잘못되면 며느리를 잘봤니,못봤니...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하고, 그날 첫 손님이 여자면 하루가 재수
가없고.... 모두가 마누라 핑계요, 며느리의 못남이요, 여자의 부정때문이라네요.
이 핑계,저 핑계로 여인들에게 죄를 뒤집어 쉬우고, 여인들의 가슴에 못이 박히도록 마음껏 돌팔매질를 해대
곤 합니다. 세상 어느나라나 할 것도 없이.... 정도의 차이만 좀있을 뿐....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을것입니다.
아담이 주하느님의 물음에 하늘과 여자 탓으로 돌리지않고 "제가 잘못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"라고 자기의
못남으로 돌렸다면 그 후 세상은 과연 어떠했을까 하고 종종 생각해봅니다.
또한 하와도 주하느님의 물음에 남탓도 아니고 세상탓도 아니라 다만 "제 생각이 짧았어요" 하고 자기의 잘못
된 판단을 인정하였다면 그 후 세상은 또 다시 어떠했을까하고도 생각해봅니다.